저는 유치원교사인데요~ 진상학부모땜에 힘드네요
유치원 교사입니다
진상학부모가 무당인데~ 원래는 친한 후배입니다
저한테 삐져서 엄마들 다 선동해서 저를 이상한 교사로 말하고 다니고
안그랬던 어머님들까지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요구하고 있어요
전 계약직인데 학교장까지 찾아가 더를 이상한사람으로 얘기하고 제앞길을 막을까 걱정되네요~ 사람하나 바보 만드는거 쉽더라고요
저 어쩌죠?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무조건 원칙대로 하세요..일단 원장님을 가서 그 부모님때문에 힘들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하고 상담후에 원장님 지시대로 매뉴얼을 만드시구요. 부모님들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거절하시구요. 그 진상부모가 이미 알고 지내던 후배라면 직접 연락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뭔가 안좋은 언행이 나온다면 증거로 확보해서 신고할 수도 있겠죠.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그럴 수록 일단 학교장과 더 많은 상담을 나누고 지금 잘 하고 있다고 어필을 해주시고
다른 학부모님께도 더 신경써서 한마디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동하더라도 결국 제 편으로 만들면 그 사람 하나만 이상한 사람이 될 수도 있거든요.
열심히하면 알아주실거예요.
안녕하세요. 밝은올빼미163입니다.
위로의 말씀 전해드려요ㅠㅠ 너무 힘드시겠어요~
교사도 사람인데 사람답게 살아야죠.
교사들 정말 교사이기때문에 감내하는 것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이런경우는 소속되어있는 책임자직원분께서 커버쳐주시거나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 상황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요청해보심이 어떨까요?
가볍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 안돼면 그만두시는 것도 방법일 거라 생각해요. 그만큼 작성자분의 고통과 스트레스가 가볍지 않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일단 책임관리자분께서 잘 도와주셔서 원만히 해결이
되면 좋겠어요. 힘내시지 않아도 되요. 괜찮으니까 너무 마음 무너지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우람한바다매195입니다.
모든 아이들의 어머니가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습니다만, 뉴스에 보도 되는 내용이외에도 그 보다 더 많은 악성 부모들이 많은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정말 살 떨리네요. 이런 현실들만 봐도 정말 얼마나 많은 나쁜 부모들이 존재하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네요.
맞서 싸우세요. 증거는 다 모으시고 인권회 노동청 경찰에 다 알리세요. 가만 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