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가 몇 주 동안 성장이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시들지 않고 잎 색이 연두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변하고 있다면, 대부분은 이상이 아니라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구간일 가능성이 큽니다.
몬스테라는 겉으로 잎이 안 나오는 동안 뿌리와 줄기를 먼저 강화하는 특성이 있어, 실제로는 지하에서 성장 중인데 눈에만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새잎은 연두색으로 나오고 시간이 지나며 엽록소가 늘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것이 정상적인 성숙 과정입니다.
현재 상태만 보면 영양 부족보다는 환경 문제일 확률이 낮고, 무리한 분갈이나 영양제 투입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밝은 간접광, 적절한 물 주기, 안정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1~2개월 이상 새잎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잎이 작아지면 그때는 뿌리 상태나 화분 크기를 점검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