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별은 중력의 힘에 의해 형성되는데 이는 거대한 우주 먼지와 가스 구름이 점차 합쳐지면서 일어납니다. 이 과정에서 물질의 밀도가 높아지다 어느 순간 임계점을 넘어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면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인 별이 만들어집니다.
별과 행성의 경계에 있는 갈색왜성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갈색왜성은 별과 행성의 중간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별처럼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지만 충분히 큰 질량을 가지지 못해 빛을 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갈색왜성의 임계 밀도는 별보다 낮지만 행성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색왜성의 임계 밀도는 대략 0.08 솔라 질량(태양의 질량)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보다 낮은 밀도를 가진 물질은 별로 진화하지 못하고 행성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높은 밀도를 가진 물질은 갈색왜성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갈색왜성의 임계 밀도는 별보다 낮지만 행성보다는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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