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천무후가 죽을때 자신을 황제가 아닌 황후라고 부르라고 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측천무후의 유언을 보면 자신을 황제가 아닌 측천대성황후라고 부르라고 하는데요.
아들까지 쫓아내며 권력에 집착했던 측천무후가 왕위를 물려주며 자신을 황제가 아닌 황후라고 부르라고 했던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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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측천무후 당나라 고종 이치의 황후이자 무주의 황제였는데요. 그녀가 죽을 때 자신을 황제가 아닌 측천대성황후라고 부르라고 유언했습니다. 그 이유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측천무후의 첫아들 경종이 죽고, 다음 아들인 인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를볼때 그녀가 황제로서의 권력을 포기하고 아들을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황후로 돌려놓으려는 의지를 가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권력을 위해 인종의 어머니로서 황후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자신을 측천대성황후라고 부르기를 원했을 가능성이 큰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돌이켜 봤을 때, 자기 자신이 황제가 된다면 후세의 비난, 비판이 두려웠을 것이며(죽을 때가 되어서야) 즉, 살아있을 때는 누릴 거 다 누리고 죽을 때가 되서 두려우니 자신의 정식 지위였던(혁명 등 비정상적인 방법 제외) 황후로 부르게 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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