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식욕촉진제 처방 이후 증상 봐주세요ㅠ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즈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2년 2개월
몸무게 (kg)
2
중성화 수술
1회
노견 강아지가 아파서 요즘 약이랑 간 보조제등을 먹고 있습니다. 오늘 피 뽑고 간 수치랑 거의 다 정상으로 돌아왔다해서 피하수액은 안 맞았고 대신 사료를 잘 안 먹어서 오늘 처방받은 가루약에 식욕촉진제를 조금 넣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ㅠㅠ 방금 약을 먹이고나서 헥헥거림, 정신사납게 돌아다님과 소리내서 우는 경향이 좀 있어서요 ㅠㅠ 살짝 어리광은 부려도 가만히 자는 편인데 오늘 유난히 돌아다니네요 ㅠㅜ약은 저녁8쯤 먹었고 더 지켜보긴 할건데 이게 부작용인지 아니면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궁금합니다 ㅜㅜㅜ돌아다니다가 밥을 먹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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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양을 어떤 용량으로 처방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처방해준 주치의와 상담을 받아 보셔야 대응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식욕억제제로 쓰이는 약물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으나, 모두 신경전달물질이나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로, 사람의 경우는 우울증에 최초로 사용되는 약물이 많이 있습니다. 식욕중추가 위치하는 시상하부와 시상하부 이하 신경조직에 약리작용을 위해 처방한 것이긴 하나, 문제는 식욕억제제 역시 다른 신경에도 미세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레 의식이 너무 활발해지거나, 혹은 오히려 침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상범위 내 부작용이니 너무 걱정은 마시되, 의도한 식욕촉진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너무 커서 약물의 효과가 부담스럽다면 처방해주신 동물병원에 문의하여 약의 용량을 조절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