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토속신앙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는 민간신앙이라고도 불리우는 토속신앙들이 있잖아요. 그 종류가 꽤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토속신앙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샤머니즘(무당)
한국의 샤머니즘은 무당(巫堂)을 뜻한다. 무당은 스스로 신내림을 통하여 신과 닿아있다고 주장하고, 사람들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성술가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무당은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하는데, 경상도에서는 무당이나 보살로, 전라도에서는 단골이라고 불리며, 제주도에서는 심방으로 불린다. 그 중에 전라도의 단골은 아직도 자주 찾는 곳이나 상점을 또는 상인을 지칭한 말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미래의 일을 예측해보거나, 현재의 처한 상황을 판단할 때, 무당을 불러 조언을 얻고자할 때, 어떤 집에서 자주 찾았던 무당을 부를 때 사용하던 말이다.
무당은 신내림을 통하여 신과 통함으로써 신의 세계와 맞닿아있다고 주장하고, 신내림을 빙의라 부른다. 이렇게 신내림을 통해 무당이 된 사람은 일반인과는 결혼할 수 없고, 무당끼리의 결혼에 있어서도 동성동본 금지혼의 원칙이 적용된다. 이것은 족외혼을 강조하고 동업자들끼리 결혼한다는 특성을 지닌다.
또한 무당사회에서는 혈연·직업 등의 방법으로 광범위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있다. 이렇게 무당은 한국의 전통사회에 있어서 점성술로 역할을 해왔고, 한국에서의 독특한 샤머니즘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무당은 근대 사회로 발전하게 되면서 대중종교에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역할을 많이 빼앗겼지만, 불교·도교 등의 여러 종교와 융합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 민속 신앙에서의 큰 관념적 토대를 이루어왔다.*한국의 애니미즘
한국의 영혼 숭배 사상은 대표적인 애니미즘에 속한다. 이것은 물체에 깃들여져 있는 영적 존재를 긍정하는 것인데, 영(靈)이란 신·혼·귀의 총칭으로 쓰이는 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영적 존재를 신령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신·귀·혼의 존재는 지역에 따라 다르게 변형되었고, 각 신앙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러한 영혼은 원초적으로 사물에 존재하거나 인간과 관계없이 외부에서 형성되기도 한다. 우리가 꾸는 꿈을 통해서 정령의 세계와 연결되기도 하며, 또 그를 통해 현실 세계와 연관성이 있다고 믿기도 한다. 그래서 꿈을 해몽하는 활동이라든지, 꿈이 현실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믿음 등이 등장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오래된 마을의 어귀에서 만날 수 있는 장승이라든가 서낭당 등도 애니미즘의 한 형태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에서 애니미즘은 우리의 민족 의식 형성과 종교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왔고, 토속 문화로써 발전해오게 된 것이다.[네이버 지식백과] 토속신앙 - 애니미즘, 샤머니즘, 토테미즘 (통합논술 개념어 사전, 2007. 12. 15., 한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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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토속신앙은 도깨비, 저승사자, 삼신( 아이를 점지해주는 신), 칠성 (나비로 날아오는 신) 등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민간신앙들은 각 역사별로 꽤 많은데, 아래의 내용 중 민간신앙의 역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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