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없는 모든 후궁들은 당태종 이세민을 위한 기도를 올리기 위해서 비구니가 되는 시스템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궁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종이 붕어한 후 황실의 관습에 따라 장안 인근의 감업사로 출가해 비구니로 지냈지만 태종의 9남인 고종 이치의 명령으로 정2품 소의 로 복귀되어 651년에 황궁으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측천무후는 당태종 이세민의 후궁이었습니다. 당 태종에게 아름답다고 칭해지어 무미랑이라고 불렸습니다. 당 태종이 죽자 당시 관행에 따라 감업사에 들어가게 되었다가 고종의 후궁으로 재입궐하게 됩니다. 오늘날 상식이나 윤리에는 맞지 않은 일이 고대 황실에는 일어났습니다. 그녀는 고종과의 사이에 4남 2녀를 낳고 나중에 최초의 여황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