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확진후 격리가 오늘끝나는 시아버지와 내일식사

시댁중에 사촌이 결혼할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 가족들 대략 50명을 식당을 예약했다고 시어머니께서 오라하셨는데. 시아버지께서 코로나 걸리셔서 자가격리가 오늘끝나세요. 내일 식사인데. 함께 오실거구요. 저는 신종플루때도 옮고 그후 에이형독감도 3번 걸렸고 대상포진도 자주걸리고 면역이 좀 약해서 걱정이 되요. 코로나가 걸리고 7일이후에는 감염력이 급격이 낮아진다해도. 연세가 많으시고 열이많이나시고 목소리도 바뀔만큼 가래가심하셨거든요. 이번 코로나 시작된 4년전부터 저는 외식도 안하고 거의 집순이거든요. 지난주엔 간다고는 해놨는데 그다음날 시아버지가 코로나확진되셨거근요. 코로나시대에 약혼식도 아니고 그냥 소개해준다고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ㅠㅠ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꼭 가야하는걸까요. 만약 코로나걱정으로 안간다면 유별나다 생각하실텐데. 뭐라고말씀드리는게 좋을까요. 고밍이 너무 많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