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돈은 한때 공민왕의 신임을 받도 개혁 정책을 주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돈이 권력을 남용하고 왕을 위협할 정도로 세력을 키웠고, 왕을 시해하려는 게획을 세웠다는 혐의를 받고 처형되었습니다.
1369년 7월 공민왕이 신돈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실을 알게된 선부 의랑인 이인은 한림거사라고 이름을 속이고 신돈이 반역을 꾀한다고 거짓으로 꾸민 글을 써 재상 김속명의 집에 몰래 보냈습니다. 김속명은 이를 공민왕에게 보고하였으며, 신돈은 역모죄에 휘말려 수원부에 갇혀 지내다 1371년 처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