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 보다 상승했음에도 미 증시가 상승한 이유는?
어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가 예상한 8.1% 보다 상승한 8.2%를 기록했음에도, 미 증시가 하락하지 않고 상승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같은 질문이 있어 아래 간략한 답신으로 갈음합니다. 금일 2시15분 현재 한국 증시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됩니다. 휴일을 앞두고 장막판 상승폭 일부를 반납할 것 같기도 합니다. 상승으로 방향을 튼 것은 아니니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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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할 듯합니다. 주식이란게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인데 장초반 2% 넘게 급락하다가 2% 이상 상승으로 마감하는 엄청난 변동성을 띄었습니다. 이유는 금리는 인상하고 인플레는 여전한데 미국의 실업률 등 일반 지표는 양호합니다. 인플레 꼭지를 향해 가고 있다는 컨센서스가 형성 된 듯하며 금리 인상도 올해 또는 내년초가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은 판단하는 듯합니다.
익히 아시는 바 대로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cpi 발표 후 여전히 높은 지수에 인플레이션 우려로 지속적인 금리인상등이 예상되어 나스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가 하락에 따른 기술적반등 또는 저점에 따른 매수 기대감으로 유입되어 상승한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대보다는 상승하였으나, 7월 9%대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의 피크가 지나갔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공매도 자금이 대규모로 주식을 매입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긴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에선는 금일 지표가 좋게나오든 나쁘게 나오든 인플레이션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0.75%의 금리를 올릴 것을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의 끝이 보인다고 판단하여
미 증시가 상승을 보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