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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여새286
특출난여새286

중성화를 화면 배변을 못가리던 강아지도 가릴수 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2년
몸무게 (kg)
4

현재. 다리 하나를 들고 이곳저곳에. 오줌을 싸는데. 중성화를 하면. 이런 현상이 좀 잦아들까요?? 대소변을 잘 가리는 방법이 따로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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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다리를 들고 여기저기 오줌을 뿌려놓는것은 영역표시의 일환으로 중성화 수술을 하게되면 영역개념이 약화되어 다소 행동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큰 기대는 하지않는게 좋습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이런 이유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회수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이상 각 10분이상의 산책만으로도 야외배변 개뇨로 전환되게 되어 지금하는 고민이 대폭 감소합니다.


      또한 공간개념의 확장을 통해 집안이 아닌 집 외부까지 자기 영역을 확장하여 영역표시또한 외부에만 하는 변화를 보시게 될겁니다.


      수개월간의 노력이 필요하니 하루도 빠짐없이 산책을 매일 2번 이상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