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카 라는것이 무엇인가요?
주식을 보다 보니 가끔 사이드가 라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주식을 잠시 멈추는 거 같은데.. 개별 주식 멈추는 것도 있는데 왜 그런 제도를 만들어 놓았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선물가격이 폭등하거나 폭락 하면, 잠시 차를 도로가에 세우고 쉬는것처럼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제도가 사이드카(sidecar)입니다. 도로가(side)에 차(car)를 세우고 잠시 휴식을 하는 것입니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폭등,폭락 할때 발동됩니다. 일단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매매가 5분간 정지됩니다.
사이드카와 비슷한 제도중에 ‘서킷브레이커’라는게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선물가격의 폭등?폭락이 아니라) 코스피가 폭락을 할때 발동됩니다. 그리고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전체가 완전히 올스톱!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반적인 주식거래조차 완전히 중단되는것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시장 과열이나 과매도를 막아 투자자 보호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성을 갖고 판단할 여유를 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이드카란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5분 동안 제한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한다.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코스닥의 경우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6% 이상 변동하고 현물(코스닥150) 가격이 3%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한 상태가 1분 지속됐을 때 발동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시장에서는 주가 급등락 방지 및 시장안정화를 위해 서킷브레이커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8%이상 하락하는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모든 주식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이드카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게 된 제도로서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게 됩니다. 이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하게 됩니다.
사이드 카 도입의도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