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하고 난 후 시간이 지나면 용기속에 물이 늘어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장을 하게되면 처음에 김장한 김치를 용기에 넣게되면 물이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용기내에 물이 많이 고여있게 되더라구요. 어떤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김장을 하게되면 김치 속의 미생물들이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이산화탄소와 알코올을 생성합니다. 이산화탄소는 용기 속에 쌓이면서 압력을 높이고 알코올은 물과 반응하여 물이 증발하고 증기가 용기 속에 쌓이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용기 속에 물이 많이 고여있게 됩니다. 그리고 김치 속의 염분도 물을 끌어들여 용기 속에 물이 늘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김장한 김치를 용기에 넣었을 때보다 물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김장한 김치가 더 맛있게 발효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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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김장후 물은 양념과 함께 들어간 야채에서도 나오기도합니다.짠소금의 양념에 채소가 들어감으로 인해 채소의 수분이 나오게됨으로 물이고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김장 속이 만들어지면서 물이 생기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김치 속의 교질 작용 때문입니다. 교질 작용은 김치에 들어있는 염분과 김치 속에 있는 채소, 고춧가루, 멸치 등이 서로 반응하여 물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김장 시 사용한 소금이 채소에서 추출된 수분과 반응하여 물이 생기고, 고춧가루, 멸치 등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유기산과 염분이 서로 반응하여 물이 더욱 생기게 됩니다.
김장 시 채소를 소금에 절이면서 압축하면 채소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소금물이 생깁니다. 따라서 채소에서 나온 수분이 김치 속에 남아있게 되고, 김장 후 며칠 지나면 채소에서 더 많은 수분이 나와 물이 더욱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김장 속에서 물이 생기는 것은 김장 과정에서 예상할 수 있는 현상이며, 이는 김장 속의 맛과 향을 더욱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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