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의 이름 유래가 궁금합니다
나주곰탕을 좋아하는데 나주곰탐이라고 이름지어진 이유와 나주곰탕의 유래가 궁금하여 질문 올리게되었습니다. 아시는분은 답볍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곰탕이란 말은 푹 고아서 끓인다는 "고다"에서 나온 말로 이전에는 왕의 음식에 오르던 귀한 음식이었지요 조선 초기에 나주 5일장을 통해 소뼈와 부산물등을 넣어 맑은 국물을 만들어 먹던데에서 유래한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나주곰타으이 유래는 나주관아의 저잣거리에서 팔던 국밥이 곰탕으로 발전된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나주는 넓은 평야에 원활하게 농사를 짓기 위해서 우시장이 발달되어있었고 그때 5일장이 열리게 되면 소의 부산물을 넣고 국물을 우려내어 장사꾼들이 한끼 식사를 든든하게 하고 돌아간것이 유래라는 설이 있습니다.
또, 과거 조선시대에는 상업을 억제하고 농업을 중시하는 정책이 이어져왔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농토가 망가진 후 농업을 이어나갈수 없어 생활이 어려워진 백성들이 세간살이를 팔기 위해 오일장에 나오면 나주에서 장사가 열리게 되고 이때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소머리 고기와 내장 등을 푹 우려낸 나주곰탕을 먹었다는 설이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나주곰탕은 소고기 국밥에 가까운 음식으로 약 100여년전부터 소대가리와 내장 등을 끌여서 장터에서 팔던 국밥이 오늘날의 나주곰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나주는 우시장이 발달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나주에 소고기 통조림공장이 세워져, 소대가리, 소내장 등 소를 가공하고, 난 부산물을 나주곰탕의 주재료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곰탕이라는 말은 한자어 " 고음 "에서 유래하느데, 이것은 소의 각종 부위를 솥에 넣고, 은은한 불로 푹 고면 뽀얗고, 진한 국물이 우러나와 고음이 되었다고 조선 후기의 조리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음은 고기나 생선을 진한 국물이 나오도록 푹 삶은 국을 뜻하는것으로, 고음이 축약된 형태의 곰이 되어 곰국, 곰탕이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장웅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먼저 곰탕의 어원을 살펴보면 뭉그러지도록 익히다, 진액만 남도록 푹 끓이다라는 뜻의 '고다'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뼈나 고기 따위를 오래 고았다는 뜻입니다.
나주곰탕은 나주시가 곰탕으로 유명한데, 사골을 전혀 쓰지 않으며 일반 곰탕과 그 맛이 상당히 달라서 아예 따로 명사화하여 '나주곰탕'이라고 부르며 글로는 설명할 수 없는 진한 맛을 자랑하며고, 한번 맛들이기 시작하면 나주 근처를 들를 때마다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나주시에는 따로 곰탕거리가 있을 정도로 곰탕이 유명한 지역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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