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불황을 뜻하는 스태그네이션(Stagnation)과 지속적인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입니다.
경기는 불황인데 물가는 계속 오른다는 뜻이지요.
보통은 경기가 불황이면 물가가 내려가는 디플레이션이 되는데,
오일 쇼크처럼 생산 비용이 증가하거나, 코로나때 처럼 공급망이 망가지면서도 시중에 돈이 풀리면 스태그 플레이션이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그리고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을 맞았고,
그리고 현재 스태그플레이션의 입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