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축을 팔고 신축 집을 사도 될까요?
구축을 팔고 이사가고 싶은데
집값이 너무 올라서 고민입니다
지금 집을 사도 될까요
영끌 하기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여기서 계속 살수도 없고 고민이네요 ㅜㅜ 부린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채에서 1채로 넘어가는 것이면
구축, 신축 따질 것 없이 더 입지가 좋은 곳으로 가십시오.
어차피 오르나 떨어지나 1채입니다.
영끌 문제는 우선 본인의 지출부터 체크하고
감당할만 하고 옮겨야겠다 마음먹으면 서두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출은 담보대출 외에도 회사협약대출, 보험약관대출 등
찾아보면 의외로 많은 금액을 신용 외의 경로로 받을 수 있더군요.
또한 영끌하면 매월 일정 지출만 고려할텐데
제 개인 경험상 급작스레 나가는 것들도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매달 일정 금액을 보험개념의 비상금 통장에 투입합니다.
경조사비, 차량유지비, 세금적립비, 효도비 등등 (거의 월급의 25%가 들어가네요.)
근데 이게 정말 든든합니다. 머리 아플 일이 없거든요.
예적금 일년에 2%도 못돌려받고(심지어 나라에서 이자 15.4%까지 떼어감)
은행에 볼모로 잡히느니 차라리 비상금 통장 운용하길 추천합니다.
주택은 한두푼도 아니고 억단위의 돈이 들어가니 꼭 지출 확인하시고 영끌도
감당할 수 있으면 영끌 아니거든요. 그렇게 생각하시고 좋은 판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신축이 값이 비싸지만 그럼에도 신축이 더 값이 잘 오르더라구요.
자금의 여유가 되신다면 상가주택을 노려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중 하나라도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당연히 편차는 있겠지만 저도 상가주택을 노리려다 여건상 신축으로 들어왔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상가주택은 월세나 안정정인 고정수익이 생긴다는 점에서 좋은점도 있더라구요. 신축은 생각보다 가격이 잘 오르는 장점도 있고요. 허접한 답변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사실 공공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아무리 용적률을 늘려준다 해도
용적률이 늘어나는 부분만큼 기부채납 해야할 비율이 크고
공공이 개입하게 되면 민간이 원하는 고급화 부분이 충족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그와중에 민간 재개발 재건축을 꽉 막고있고
임대차법으로 전세 마저 시장에서 사라져 가는 상황이죠.
사람들은 누구나 신축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갈 곳이 없고 꽉 막힌 동시에 규제가 계속 이어지며,
가능성 없는 공급대책이 이어지니 패닉바잉으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걸 사는 사람들이 투자자일까요?
아니면 정말 집이 필요해서 전세가려다가 매매로 눈돌린 실수요자 일까요?
지금은 실수요장이고
공급이 막힌 상황서의 신축은 더욱 귀할 수 밖에 없기에
여력이 된다면 저는 신축으로 갈아타기를 추천합니다
현재 어느곳에 사시는지 알수가 없지만 현재 수도권 인근 신축은 왠만하면 다 올랐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구축에 계시다가 1주택 처분조건으로 분양을 받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호갱노노 어플보셔서 현재사시는 위치에 분양정보가 잘 나와있으니 자주 보시구요.
분양 받으시면서 1가구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조건도 챙기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일단 저라면 신축으로 갈아탈 듯 합니다. 현재의 부동산정책 기조에서라면 신축아파트의 상승세가 구축아파트의 상승세보다 훨씬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락기시에도 구축보다는 신축이 가격방어에 더욱 유리합니다.
저희 지역만 하더라도 최근 3년간의 상승세를 보면 구축보다는 신축이 훨씬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사람의 욕심을 간과해서는 안되는게 아무래도 새집이 더 좋아보입니다. 저 역시도 경험상 가장 비싸고 가장 새집으로 이사를 결정했거든요.
자산증식을 이뤄 행복한 앞날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