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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거북이194
고귀한거북이19423.03.11

무역에서 가장 유명한 통화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는 무엇인가요?

또, 그 통화가 인기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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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무역거래시의 결제에 사용되는 통화를 결제통화(Currency of Settlement)라고 하고 세계 각국은 각각 자기 나라의 무역결제에 사용하는 통화를 지정하고 있는데, 세계적으로는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정통화가 결제통화로 사용되려면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아야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 조건은 기축통화 조건과 유사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위상이 흔들리자 중국은 주변국들과 위안화 무역결제협정을 체결하고 무역거래 시 위안화 결제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나 위안화는 2017년 6월 기준 세계 지급결제통화 중 6위로 전 세계 1900개 이상의 금융회사들이 지급결제 목적으로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우리나라는 결제통화로 달러화를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수출시 사용 하는 결제 통화별 비중을 확인 해 보시면 달러화의 결제 비중이 83.9% 로 거의 대부분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하여 결제통화로 많이 사용 하는 미국 달러가 인기 있는 이유는 기축통화(Key Currency)이기 때문이며 기축통화(Key Currency)란 국제외환시장에서 금융거래 또는 국제결재의 중심이 되는 통화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가 이에 속하며 기축통화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지도적인 입장에 있어 전쟁으로 국가의 존립이 문제시 되지 않아야 하며, 기축통화 발행국은 다양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통화가치가 안정적이며, 고도로 발달한 외환시장과 금융ㆍ자본시장을 갖고 있어야 하며, 대외거래에 대한 규제도 없어야 합니다.

    최근 들어 미국 달러화에 대한 신인도가 예전과 같지 않는 등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어 기축통화인 달러화를 대신할 통화로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기축통화로서의 조건인 신뢰도나 사용도 면에서 보면 아직도 미 달러화와 비교가 안 되고 있어 미달러화가 기축통화로의 지위를 당분간은 누릴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무역 대금 결제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큽니다. 아무래도 달러가 통화 신뢰성이 높고 충분한 유통량을 가지고 있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무역 결제 시에도 달러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다만, 모든 무역 대금결제가 달러로 이뤄지는 것은 아닙니다. 무역 결제 시에는 달러 뿐만 아니라 여러 통화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통화에는 미국 달러, 유로화, 위안화, 엔화가 있습니다.

    다만,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 따르면 올해 1월 국제결제통화 비중을 보면 달러가 39.92%로 1위이며, 그 뒤를 유로(36.56%) 파운드(6.3%) 위안(3.2%) 엔(2.79%)화가 따르고 있습니다. 즉, 달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은 사실이나 유로화 역시 무역 결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안화도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달러 결제 비중이 높은 편인데, '2021년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9%, 유로화 5.9%, 엔화 2.6%, 원화 2.4%, 위안화 2.0% 로, 달러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국제무역 거래 시 대금결제통화와 관련하여 당사자간 합의한 방법으로 정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수출입 시 달러이외의 통화도 사용가능합니다. 국가별로 대금결제 가능 통화를 상이하게 규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달러나 유로 등과 같은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유동성이 부족하지 않은 국제적으로 신용도가 높고 확실한 통화를 사용하는 것이죠.

    그래서 국제무역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달러를 대금결제통화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는 USD(미국달러)입니다.

    이러한 USD가 전세계 결제통화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다음 순위로는 EUR, GBP, CNY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USD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USD가 가장 신뢰성이 높은 통화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USD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인 미국의 통화입니다. 즉, 미국에서 사용되고 미국이 가치를 보증하는 통화라는 점에서 다른 통화대비 안정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USD의 경우 패트롤 달러 시스템으로 인하여 가장 수요가 많은 통화이기도 합니다. 현재, 사우디 원유의 경우 USD로 결제를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국가든지 사우디원유를 수입하기 위하여는 USD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 통화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세계 어딜 가든지 USD에 대한 환전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바로 동남아 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USD로 환전후 동남아에서 현지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수수료가 더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 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환경에서 가장많이 사용되는 통화는 미국의 달러화입니다.

    달러화는 전세계에서 가장 신뢰도 높은 통화로서 기축통화라고도 불립니다.

    당연히 미국의 달러화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여러가지 위험이 수반되는 국제물품매매계약에서는 달러화를 통한 대금결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