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보면 도로에 전동 킥보드를 세워두고는 가버리는 사용자들이 많은데요.
동네 단지에서 나오는 우회전 바로 앞이라든지 공원쪽에 주차장에서 나오는 출입구 바로 앞이라든지
이해 못할 상황들이 많았어요.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 중 먼저 봤거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그걸 미리 봐서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치워주었고요.
문제는 사람들이 미리 인지하지 못해서 치워주지 못하였을 경우 나오는 차량 입장에서는 전혀
그런 걸 눈치 못 챌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만약에 도로 또는 도로와 가까운 갓길에 세워져 있는 전동 킥보드와 나오는 차량이 부딪힌 경우
그 책임 정도가 어떻게 될지 누구에게 책임을 돌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