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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팬더곰238
귀여운팬더곰23823.05.24

우리나라의 독립유공자는 어떻게 선정되나요?

우리나라의 독립유공자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이 되는 건가요? 독립전쟁을 했다는 증표가 있거나 혹은 독립을 하는 과정에서 참전을 하신분들은 다 인정이 되어야 하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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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4

    안녕하세요. 밝은치와와78입니다.

    독립유공자(獨立有功者)는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1]에 따른 일본 제국의 조선보호국화-일제강점기에 민족의 국권 수복을 위하여 여러 민족운동을 전문적으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를 말한다. 이 문서에서는 독립유공자와 독립운동가에 대한 내용이 섞여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은 게릴라, 요인 암살, 파괴 공작 등의 무력 투쟁뿐만 아니라, 문학, 외교, 사회 운동 등의 비폭력 투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일제는 식민지배에 방해가 되는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고 제거하는 데 열중하여 끔찍한 고문과 형벌, 흉계를 서슴치 않았으며 실제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목숨을 잃거나 건강과 재산을 잃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다. 더러는 견디지 못하여 은둔, 절필하거나 친일파로 변절하기도 했으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의 투지를 굽히지 않고 투쟁을 이어가다 희생됐다.

    마침내 일제가 패망하고 해방이 이루어지자 당연하게도 남북한 모두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노력을 대대적으로 인정하고 칭송했다. 지금까지도 두 국가 모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단체를 계승하는 정통 국가임을 천명하는 것은 물론이고[2] 국가유공자로서 독립운동가들을 대우한다. 그러나 인정받지 못하고 잊힌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 때문에 가세가 기울어져 지금까지 어렵게 사는 후손들, 가짜 독립유공자 등 아직 독립운동가들에게 보이기엔 부끄러운 현실이 존재함은 부정할 수 없다.

    양반 집안이 많았다는 썰이 있으나 고위직들만 양반 비율이 높고 대부분은 과거의 피지배층이었다. ## 일본군, 헌병, 경찰이 조사한 의병장 및 부장 430명 중 직업과 신분이 분명한 사람이 255명으로, 255명 중에서 유생·양반이 64명(25%), 농업이 49명(19%), 士兵이 35명(14%), 무직 및 火賊이 30명(12%)으로 되어 있으며, 기타 포군(13명), 광부(12명), 主事·서기(9명), 장교(7명), 군수·면장(6명), 상인의 순으로 되어 있다. 또한 1908년에 귀순하거나 투항한 의병장 및 부장 28명 중 8명(28%)이 양반 출신이고 나머지 21명(72%)이 평민 출신이다. 뿐만 아니라 의병의 경우에는 2,198명 중 양반이 겨우 57명(2.7%)인데 비하여 평민이 2,141명(97.3%)이다. 그나마 독립운동을 벌인 양반들도 대다수가 지방 출신이었지, 원래 기득권이던 중앙의 고위 유림들은 왕족들을 포함하여 은거하거나 일제에 부역하였으며, 실질적으로 거의 전부가 일제에 백성을 담보로 팔아넘기는 조약을 체결하고 조선귀족이 되었다. 참고로, 이 조선귀족들과 양반들은 일제의 요청에 의해 사회구조적 수탈에도 적극 협조하여 부귀영화를 누렸다. 사실상 친일조선왕조 시즌2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