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이 높게 되는 원인이뭘까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공복혈당이190으로 나왔어요
병워친료를 받으라해도 가족력도없고 다른 특별한 증상도없다고 운동하고 식이요법을 했더니 3주정도지났는데 180으로 낮아지긴했는데 걱정입니다ㆍ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관리해보다 안되면 병원간다는데 이렇게해도 될지 걱정입니다 원인이 뭐가있고 괘ㆍ찮을까요 빨리안가도
안녕하세요.
무엇보다도 당화혈색소 검사가중요해보입니다
당화혈색소를 감사하여 일시적인 공복혈당증가인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보시고 당화혈색소수치가 높아 지속적으로 햘당이 높았다면 당뇨치료를 하는것이좋겠습니다.
현재의 몸상태를 확인하여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부족할수있으니 정밀검사를 받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당뇨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은 당뇨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현재 질문자 분은 당뇨 확진검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공복혈당이 190이면 즉시 약물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며 180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과에 내원하여 상담을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이는 당뇨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공복 혈당이 140 이상으로 유지되는 경우를 당뇨라고 하며 유전성의 경우도 있지만 이미 50세가 넘어간
시점에서는 제2형 당뇨로 가장 흔한 당뇨의 종류 입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과자, 사탕, 꿀, 초컬릿, 껌, 꿀, 물엿, 아이스크림, 케이크, 크림빵, 도넛 , 과일 통조림,
식혜, 주스, 코코아, 유자차, 딸기우유, 청량음료(사이다, 콜라 등). 이러한 식품들은 섭취 후 짧은 시간 내에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평상시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뇨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당뇨가 있을 때 관리하는 방법으로 음식 조절이나 운동으로
당뇨를 치료 할 수는 없어 이미 당뇨인 상태에서는 내분비내과 등 내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당뇨약을
처방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190이라면 '당뇨'입니다. 생활 습관 조절을 해도 180이라면 약물 치료는 해야 됩니다. 공복 혈당이 너무 높아서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비만이 없고, 가족력도 없다면 췌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어쨌든 약물 치료가 꼭 필요한 상태이니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병원에 꼭 가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공복혈당이 높은것은 당뇨와 관련된 검사 결과 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뇨병입니다. 가까운 내과 방문을 해서 당뇨병에 대한 치료를 받기바랍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복혈당이 190이나 나왔다면 당뇨병이 있는 것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철저하게 당 관리를 하여야 하여 당뇨약을 복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고혈당 상태가 방치되면 당뇨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당뇨를 진단하는 방법에는 공복혈당, 식후혈당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뇨는 심하게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기간 지내시게 되면 관련 합병증 (심혈관질환, 뇌경색, 만성신부전, 망막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다른 생활습관질환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며, 1형 당뇨는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해서 발생하며,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상태)이 특징입니다.
고열량, 고지방, 운동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지만 유전적 요인도 크게 발병에 원인이 되며 감염이나 약, 췌장 수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사 결과에서는 당뇨가 의심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당화혈색소 등 추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진단된 경우 꾸준히 당뇨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 식사 및 영양요법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환자의 경우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탄수화물은 전곡, 채소, 콩류, 과일 및 유제품 등의 식품으로 섭취하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권장하지만, 포화지방산,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트륨 섭취는 1일 2g (소금으로 5g)이내로 권고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의 추가보충은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음주는 금하는 것이 좋고, 음주 시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운동요법
규칙적인 운동은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2형 당뇨 고위험군에서는 당뇨병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고,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하여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으로 웨이트 트레이닝 등이 있습니다.
운동의 빈도는 중강도로 (숨이 약간 차는 정도 이상)로 30분 이상 가능한 일주일 내내 실시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합니다.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하기 어려운 경우 1회 운동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권고합니다. 운동을 일주일에 최소 3일 이상해야 하며 연속해서 이틀이상 쉬지 않도록 합니다.
저항성 운동도 유산소 운동과 동일한 정도로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합니다.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면 추가적인 효과가 있으며 일주일에 2회 이상 저항성 운동을 하도록 권고합니다. 저항성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정확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 있는 경우 망막출혈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성이 있어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고,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운동 전 간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운동 전 혈당이 100mg/dL 미만인 경우에는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더불어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적절한 혈당 유지와 치료용량 결정을 위해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