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조는 암살의 공포로 평생을 떨었던 사람입니다. 화타가 평생 듣도 보도 못한 치료법으로 머리를 쪼갠다는 말을 들으니 제정신이 아니었을 것이고 측근들이 살려줄 것을 간청했지만 결국 화타는 죽임을 당했다고 합니다. 당시 화타는 의사가 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의 의술을 적은 책을 옥리에게 건넸다고 합니다. 조조는 나중에 화타의 진심을 알고는 많이 후회 했다고 합니다.
화타는 중국 후한말의 명의로 화타는 선생이라는 뜻의 존칭을 붙여서 부르던 것이 이름으로 전해진 것이며 이름은 부라고 하며 자는 원화이며 예주패국 초현사람입니다. 관우의 치료에 대한 일화로 많이 전해져 내려오며 편작과 더불어 명의의 대명사로 불리던 인물입니다. 조조의 진영에서 병사들을 치료했으며 평생 두통에 시달렸던 조조는 화타를 곁에 두고자 했으나 화타는 자유롭게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면서 갈등을 겪게되었고 결국 의심많은 조조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그러나 조조는 순욱의 만류에도 화타를 죽인 것에 대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