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격이 하락하여도 매수가 급등하지 않는 이유는 뭔지요?
최근 부동산 가격의 하락은 일찌감치 예견해 왔는데 오히려 너무 늦게 찾아온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고 있고 그 추락은 어디까지 갈지 예상도 안되지만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도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의 가격도 결국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됩니다.
살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직 가격이 바닥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해석됩니다.
가격이 하락한다는 뜻은 팔려고 하는 사람과 물건은 많은데 사려는 사람이 없어서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더 내려가면 사겠다는 매수자쪽과, 인제는 내릴만큼 내렸으니 안팔고 버티겠다는 한계상황이 오면, 공급자쪽의 버티기로 거래절벽이 일어나는 가운데서 급매물만 소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일단 금리가 하향조정되어 터닝이되는 시점이 오면 그때가 새로운 매수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정점을 찍으면, 일단 매수심리가 살아나게 될 것이고, 거래가 살아나서 거래비중이 활발하게 증가하면 가격은 점차 우상향으로 변하게되는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정섭 공인중개사입니다.
금리인상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가 많이 인상되어 대출을 이용한 투자를 할 경우 수익률이 많이 낮아지거나 대출이자 지불부담이 너무 커져서 매수심리가 많이 위축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부동산 가격인하가 더 될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를 미루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부동산 시장도 일반재화와 같이 시장내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즉 가격이 떨어져 수요가 증가하는 게 아닌, 수요가 감소하여 가격이 하락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수요 감소는 현재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으로 인한 주택구매를 기피하기 때문 입니다. 결국 부동산 가격이 하락해도 구매를 위해서는 자금 대출이 필요하고 이러한 대출금 이자부담이 너무 크기에 주택구매 자체를 안하면서 부동산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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