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가 자느라고 연락을 못 받을 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머라고 하면 남자도 지칠 것 같습니다. 남자 친구 입장에서생각해 보면 여친이 부르면 반드시 본인 옆에 있어야 하거나 본인의 연락을 받아야 하는 하인이나 종은 아니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입장을 반대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상황이면 서로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연락이 안 돼서 불안하고 서운했던 마음도 이해되고요, 반대로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하게 낮잠을 자고 깼더니 상대가 많이 화가 나 있으니까 당황하고 또 미안했을 거예요. 만약 관계를 잘 풀고 싶다면 지금은 살짝 숨을 고르듯 한 발짝 물러서서 감정을 정리하고, “그땐 내가 너무 걱정돼서 그랬어” 또는 “서운하긴 했지만 미안하게 만들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 같은 말로 마음을 조금 풀어줄 수도 있어요. 때로는 진심이 담긴 한 마디가 얼어붙은 공기를 녹이기도 하니까요. 관계를 이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누가 맞았는가’보다도 ‘어떻게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방향이거든요. 지금 이 순간을 계기로 더 단단해질 수도 있어요 다시 분위기가 사르르 녹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