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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말똥구리56
반가운말똥구리56

아기는 언제 부터 부모가 화가 났다는 것을 인지하나요?

25개월 정도 된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정말 말을 안듣고 고집에 세서 통제하는데 힘드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정도 인지는 하는 것 같은데 제어가 안되고, 웃고, 부모가 장난친다고 생각하는지, 제대로 된 인지를 하는 것 같이 느껴지지가 않는데, 잘못된 습관을 들인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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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권명희 보육교사입니다.

    생후 6개월정도가 되면 부모님의 얼굴표정과 목소리 톤만으로도 감정을 구별할수 있으며 화가 났을때의 표정이나 목소리 변화는 강화게 인식될수 있습니다. 생후 8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는 부모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부모님의 화가 났을때는 불안해하거나 울을을 터뜨리는등 충분히 인지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25개월 정도의 아이는 부모님의 화난 상태를 충분히 인지할수 있으며 그 시기에는 자아가 생기면서 고집이 세지고 떼도 쓰며 말을 잘 안들을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떼를 쓰거나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할때는 원인을 잘 파악하고나서 화를 내는 것보다는 아이에게 단호한 말투로 하지말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가르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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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아기들은 보통 생후 18-24개월부터 감정을 인식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들이 부모님의 표정, 목소리 톤, 행동 등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화를 낼 때 아기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아기들은 부모님의 화를 무서워하고 울음을 터뜨리거나 위축될 수 있지만, 또다른 아기들은 부모님의 화를 무시하거나 오히려 반발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를 내는 것은 아기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아기들에게 명확하고 일관된 규칙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보상과 처벌을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아기들과 충분한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감을 쌓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기가 지속적으로 고집을 부리고 떼를 쓰는 경우에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배가 고프거나 피곤한 상태일 수도 있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아기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아기들의 성장 과정에서는 일시적으로 고집이 세고 떼를 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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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5개월 정도 된 아이가 고집이 세고 부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상황은 발달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 시기는 흔히 '자율성 대 수치심'이 발달하는 단계로, 아이는 독립심을 키우고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니 고집을 부리거나 말을 듣지 않는 행동이 자주 나타나기도 하죠. 하지만 부모로서는 이러한 행동이 힘들고, 통제가 어려워 화를 내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화나 훈육을 장난으로 받아들이거나 웃는 것은 실제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감정 조절 능력이 발달되지 않았고, 부모의 감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는 부모가 화를 낼 때 진지함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그 상황이 자신에게 주의를 끄는 재미있는 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관된 태도와 명확한 경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허용되지 않는지 일관되게 알려줘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크게 반응하기보다는 차분하고 단호하게 규칙을 설명하고, 반복해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가 웃거나 장난스럽게 반응할 때 그 행동에 크게 반응하지 않고, 차분하게 훈육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내는 대신 아이에게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고집을 부리거나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 "지금 이건 할 수 없지만, 이것을 해보자"와 같은 대안을 주면 아이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긍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는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하는 행동을 더 반복하려 할 것입니다.

    혹시 지금까지 아이가 잘못된 습관을 들였다고 느껴지더라도, 아직 충분히 수정하고 교정할 기회가 있습니다. 꾸준하고 일관된 훈육과 명확한 경계를 통해 아이는 점차 부모의 기대에 맞게 행동하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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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는 영아기때부터도 부모의 목소리, 표정, 몸짓을 통해서 감정을 인식 할 수 있습니다.

    현재 25개월이면, 말귀도 알아 듣기 때문에 충분히 부모님이 화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모가 화를 내는 상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감정 인식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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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생후 1-2년이 되면 부모가 화가 났을 떄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더 잘 이해하며, 이에 맞춰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기도 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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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기들은 생후 6개월 정도부터 부모의 감정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의 표정, 목소리, 톤, 몸짓 등을 통해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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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25개월 되었다면 아이가 충분히 분위기 파악이 되는 나이 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걸 쉽게 얻기 위해 떼를 쓰는 단계에서 고집을 부리거나 울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얻는 것보다 고집이나 우는 것이 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같은 행동을 반복 합니다

    아이가 울거나 고집을 피워 원하는 걸 달라고 할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면 너가 원하는 걸 해줄 수 없다고

    단호 하게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않으면 대화를 통해 해결이 가능 합니다

    한두 번으로는 어렵고 반복적으로 교육 하시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