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동반한 다이어트에서 중요한건 인슐린 저항성 개선, 염증 완화랍니다. 버터와 같은 양질의 동물성 지방은 오히려 다이어트와 호르몬 정상화에 꽤나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옛날에 지방이 비만의 주범으로 지목되서 저지방 식이가 권장이 되었으나, 최신 대사 의학에서는 PCOS의 근본적인 원인을 인슐린 저항성으로 보고있습니다.
PCOS 혈당 조절하는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되어서 체지방이 쉽게 쌓이고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탄수화물은 인슐린을 급격히 높이나, 지방(버터)은 인슐린 수치에 거의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성호르몬은 콜레스테롤(지방)을 원료로 합성을 합니다. 양질의 동물성 지방 섭취는 무너진 호르몬 밸런스를 잡는데 필수적이랍니다.
저탄고지, 케토제닉, 카니보어 이 식단들의 공통점은 몸의 에너지원을 포도당에서 지방(케톤체)으로 바꾸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버터에 풍부한 단쇄/중쇄 지방산은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 가짜 허기를 줄여주게 됩니다. 목초 사육 버터에 함유된 부티르산은 장내 염증을 줄여서 대사 건강을 개선해줍니다. 당질을 최대한 제한하고 동물성 식품만 섭취할 때 PCOS 증상이 상당히 완화되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물론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지방(버터)가 약이 되려면 저탄수화물 상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술, 가공식품, 설탕, 밀가루, 액상과당, 산패된 기름, 씨앗 기름과 지방(버터)를 함께 같이 드시는건 대사 교란과 인슐린 폭탄이 되어 독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저의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