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라면국물에 의해 얕은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물집이 질 정도로요. 면적은 넓은데 모든 부분이 심각하진 않은 듯 합니다. 의료가 거지같은 지역에 살아서 그나마 괜찮다는 외과에 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상 후 이틀 후에 방문했어요… 3일간 방문하니 연고 처방해주시고는 이제 안와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노출시키라고 하신걸 보니 드레싱도 안해도 된다는 소린 것 같아요.. 매번 방문 할때마다 잘 낫고 있다는 반응이셨고 흉 안지고 잘 나을거라고 말 해주셨어요. 그런데 그 외에는 아무것도 말씀 안해주셔서…
밑 사진은 어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 기준 화상 6일차구요. 약만 꾸준히 바르고 노출시켜놔도 될 정도인가요? 아니면 드레싱을 해야할까요? 아직 살이 벗겨지진 않은 상태인데 곧 벗겨질라그러는지 간지러워 미치겠습니다ㅠㅠ
그리고 샤워나 목욕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그리고 처방해주신 연고가 진짜 양이 적어서 화상이 다 치료되기 전까진 분명 다 쓸 것 같아요… 그런데 약봉투에도 투여일수 4일이라고 적혀있어서.. 약 다 쓰고나면 다시 처방받아야할까요? 시중에 파는 약은 아닌 것 같아요. 아니면 화상연고를 따로 사서 발라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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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화상 후 내원시기가 이미 시일이 응급처치를 하기에는 지난 시기였으며 화상 상처에 연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물집이나 수포가 잡힌 후 탈락하게 되면 2차 세균감염의 우려등이 있고 연고로 인해 심부 온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 바르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경과 관찰 및 가려움증에 대해 처방등을 위해서 한번 더 내원하시어 진료 및 적절한 조언을 얻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