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발매전 마스터링이라는 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음반이 발매되기 전에 마스터링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이 마스터링이라는 작업은 어떤 과정과 어떤 순서를 거치게 되는것을 말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재욱 전문가입니다.
마스터링은 음악이 만들어져 음원 발매 직전 마지막 단계로써 곡으로 발매될 음원의 음압(볼륨)을 올려주는 단계입니다. 보통 편곡 과정을 마친 소스를 받아 믹싱을 거치게 된 사운드는 음량이 우리 생각보다 작게 익스포트 됩니다. 믹싱 엔지니어가 각 소스들의 볼륨을 억지로 끌어올릴 수는 있지만,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하는 것만큼의 자연스러운 볼륨 업이 안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믹스 사운드는 소스 그대로의 네츄럴한 사운드로 믹싱을 완료하게 되고, 마스터링 엔지니어는 최대한 이 믹스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시중에 유통되는 음원에 맞게 볼륨을 끌어올리게 됩니다.
마스터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하드웨어를 어떤 장비를 갖고 있냐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마스터링 엔지니어의 작업실에는 고가의 하드웨어 장비가 많이 포진되어 있고, 또 이를 왜곡 없이 세심하게 듣기 위한 룸 어쿠스틱도 일반 작업실과 비교 안되게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스터링 만큼은 전문 엔지니어가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물론 엔지니어의 황금 귀도 정말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음악에서 마스터링이라는 용어는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매체에 기록하기 위한 작업을 말하는데 음악을 만드는 것은 크게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의 세 과정으로 확장이 됩니다. 프로듀싱에서 소스를 믹싱해서 밸런싱을 잡고 마스터링해서 음량을 확보하고 동시에 수준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마스터링을 다시 하는 것을 리마스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