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장애인들의 생활이 궁금합니다.
조선시대 장애를 가지고 계셨던 분들은 어떻게 생활을 했을까요?
요즘엔 휠체어나 목발같은게 있는데
다리가 불편하신 분들이나 장애가 있어 쉽게 활동하지 못해던 분들은
어떤식으로 장애활동을 하며 살아갔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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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장애는 그저 질병중의 하나로 여겨졌고, 장애인과 부양자는 부역과 잡역을 면제 받거나
잘 보살피는 가족에게는 표창을 하기도 했으며 장애인을 학대하는 사람은 가중처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국 최초 장애인 협회인 명통시를 세웠으며, 장애인의 자립을 중요히 여겨 점복사, 동경사, 악공 등의 장애인을 위해 전문적 일자리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차별이 없는 인재 선발로 장애가 있어도 능력이 있다면 등용시켜 관직에 오를 때 차별받지 않았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실록에 장애인들이 왕실에서 음악가로 활동하거나 학문을 배우거나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농사도 지었고, 거지로도 살았다는 기록도 있구요.
동국통감에는 장애인들의 병원과 보호시설들도 있었다고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일부 소수였을 것이고, 지금보다 훨씬 더 차별받고 힘든 삶을 살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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