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최근에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서 정신과 상담받았는데 우울증 판정을 받았어요.
주요인이 회사 생활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라던데 저는 원래부터 서열성 조직 생활에 안 맞는 성향이라고 하네요.
여태까지 내면에서 이런 부분을 강제로 억압하다가 갑자기 터진 거라던데 의사도 잠시 쉬면서 환경을 바꿔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요...
근데 애도 아직 유치원 다니고 집 대출금에 나갈 돈은 많은데 나 힘들다고 회사 때려 치우는거는 가족한테도 참 못할 짓인 거 같아 고민됩니다...
근데 저도 계속 놀겠다는 건 아니고 회사 그만두더라도 가정주부 역할하면서 앞으로 뭘 할지 결정하고 그동안 와이프가 취업해서 좀 생계를 책임져 주길 원하는데 욕심일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어떻게 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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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양삼정입니다.
정신과 상담이력을 남기고 회사에 다가 이야기해서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도록 조치해보세요 쉬더라도 일정금액을 받으면 좀 도움이 될겁니다 3달 정도 쉬면서 차기직장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