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누가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일이 많지도 않은데 회사 다니기가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회사 다닌지 8개월차 되는 신입입니다.
회사 다닌지 몇달동안은 괜찮았는데
최근엔 회사 다녀와서 집에 오면 잠만 자고
회사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회사를 다니면서 심해진 우울증 때문에 약을 먹고
약을 먹으면 더 졸린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퇴사를 결정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안녕하세요. 후련한돌고래164입니다.
저도 이전 첫 직장 때 질문자님과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오히려 이쁨받고, 일은 나름 익히니 딱히 어려운 것도 없었지요.
그런데도 제가 제 욕심 (명예욕)을 채우고 싶은데 환경이 만족시켜주지 않으니 그게 늘 불만이었습니다.
나는 대기업에 갈 인재인데 중소기업에 다니는게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죠.
질문자님도 스스로 내면의 아직 깨닫지 못한 자신만은 욕구가 있을 거에요. 근데 그걸 파악하지 못하니 이래도저래도 답답한 것이죠.
중요한건 자신의 마음이 진실로 뭘 원하는지 깨닫는거라 생각해요. 그게 돈, 명예같은 고상하지 않은거라 하더라도요.
솔직하게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다면,
그게 이직으로 이어질 수도 아닐 수도 있을거에요.
자신을 잘 알게된 후 선택해도 늦지않습니다.
조금 불편하고 고통스럽더라도 일단 내면부터 들여다보세요!
그래야 어느 결정을 하더라도 후회가 덜할겁니다.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그런 마음을 한번쯤을 접한 경우가 다들 있지요? 지금 그 회사에서 일을하는게 적성에 안 맞아서 그럴수도 있어요 신중히 생각해서 판단하세요~~
네. 그 상태라면 퇴사가 답 인거 같습니다.
퇴사 후 후일을 도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이직이 잦았습니다.
그 때 인터넷에서 힘이 되었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한 번 뿐인 인생이고, 이 세상에 회사가 얼마나 많은데...50개정도는 다녀봐냐 좋은 회사 안좋은 회사 구분을 할 수 있다.....뭐 이런 글이였습니다.
웃자고 쓴 글이 겠지만 저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회사가 있는데요 ㅋ 다양하게 다녀보시고 오래 다닐 곳 선택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는야넉루노탱이입니다.
말씀해주신 것만으로 판단했을때는 힘든이유가 회사 업무나, 환경때문이 아니라 퇴사하시고 다른곳으로 이직하신다고 바뀔것 같지 않네요..
상담센터를 방문해보시고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게 시급해보이네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