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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답변22.08.31

금리인상과 주식가격의 상관관계 질문

금리인상을 하면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를 알고 싳어요 금리인상으로 인해 수중에 돈을 빨아들인다는 이유는 알고 있지만 그래도 생각했던거 보다 주식이 많이 빠져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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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소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사유 말고 기업의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투자가 위축됩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해 설비도 늘리고 투자를 많이 해야 되는데 대출금리가 비싸지니 소극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기업의 실적 개선이 되지 않는거죠. 궁극적으로 기업이 실적이 저조하니 기업의 주가가 내려가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금리와 주식 가격이 꼭 반비례하는 것은 아니고 환율, 유동성, 실적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발생되는 현상이다보니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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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질문자분께서 이야기주신데로 시중의 유동성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급격한 금리인상시)

    금리인상 -> 개인의 이자비용 증가로 소비지출 감소 -> 소비의 감소로 인한 기업들의 생산량 감소

    -> 기업들의 판매량 감소로 인한 실적악화

    단순하게 보면 결국 유동성의 감소는 결국 소비의 감소로 이어지게 되어 결국 기업들의 실적이 감소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됩니다. 주식은 미래가치에 대한 선반영 지표가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을 예상한다면 기업의 실적감소로 인한 주식의 가치 하락을 선 반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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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주식 수요가 줄어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으나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1. 금리가 인상되면서 상장 기업들은 이자비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성을 낮추고 수익성은 주가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2. 주식 외에 채권이나 예적금과 같은 투자로 넘어가려는 유인이 커집니다. 주식은 비교적 위험하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기 보단 안전한 투자처로 향하고자 하므로, 주식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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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金利, interest rate)는 빌려준 돈이나 예금 따위에 붙는 이자 또는 그 비율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준금리 변경(통화정책 효과의 파급)에 관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자산가격 경로를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파급경로는 길고 복잡하며 경제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 변경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나 그 파급시차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하여 통화정책의 효과가 파급된다고 할 수 있다.

    금리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시장금리, 장기시장금리,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금융시장의 금리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콜금리 등 단기시장금리는 즉시 상승하고 은행 예금 및 대출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며 장기시장금리도 상승압력을 받는다. 이와 같은 각종 금리의 움직임은 소비, 투자 등 총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은 차입을 억제하고 저축을 늘리는 한편 예금이자 수입 증가와 대출이자 지급 증가를 통해 가계의 소비를 감소시킨다. 기업의 경우에도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금리 상승은 금융비용 상승으로 이어져 투자를 축소시킨다.

    자산가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 수익의 현재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자산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이는 가계의 자산, 즉 (wealth)의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의 감소 요인이 된다.

    신용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은행의 대출태도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전보다 대출에 더 신중해질 수 있다. 이는 은행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의 투자는 물론 대출자금을 활용한 가계의 소비도 위축시킨다.

    환율경로

    기준금리 변경환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를 들어 여타국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우리나라의 금리가 상승할 경우 국내 원화표시 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해외자본이 유입될 것이다. 이는 원화를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의미이므로 원화 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원화 가치 상승은 원화표시 수입품 가격을 하락시켜 수입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외화표시 수출품 가격을 상승시켜 우리나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해외수요를 감소시킨다.

    ⇒ 이러한 여러 경로를 통한 총수요, 즉 소비·투자·수출(해외수요)의 변동은 다시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금리 상승으로 인한 소비, 투자, 수출 등 총수요의 감소는 물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한다. 특히 환율경로에서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원화표시 수입물가의 하락이 국내 물가를 직접적으로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기대경로

    기준금리 변경은 일반의 기대인플레이션 변화를 통해서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은행이 물가상승률을 낮추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기대인플레이션을 하락시킨다. 기대인플레이션은 기업의 제품가격 및 임금근로자의 임금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실제 물가상승률을 하락시키게 된다.

    통화정책 효과의 파급

    한편 오늘날과 같이 세계경제의 통합이 급속히 진전되고 경제구조경제주체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으며 또 현재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매우 어렵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파급경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의 여부를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통화정책의 효과가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항상 바뀌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국내외 정세 자체가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으로 주식 등 자산가격에는 악영향이 미칠 요소들이 존재하나 결국에는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돌아가 우상향할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코로나의 종식이 되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VS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현재 원유 및 원재료가격 폭등등의 상황을 맞아 여러 자산가격의 수치가 좋지 못합니다.

    2022년에는 자산가격시장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 때문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을 주기적으로 매수하신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향후 큰 수익이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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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은행금리라고 부르는 것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은행이 가산하는 금리)로 이루어져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은행이 정하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금리로 한국 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우리 경제를 바람직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하여 매달 경기, 물가 및 금융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각 은행은 한국은행에 돈을 빌릴때 기준금리에 따라 돈을 빌리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은행금리에 반영됩니다.

    또한 은행은 해당 자금을 대출할때 자신의 가산금리를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가산금리에는 취급비용, 신용원가, 상품이익, 우대금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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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금리인상을 하면 위험자산 시장인 주식 등에서 안전자산인 예적금 등으로

    자금의 이동이 이루어집니다.

    이로써 중앙은행은 시중에 통화를 빨아들이고 주식 가격은 하락하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100% 맞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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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투자를 하는이유는 손실을 보더라도 이익을 보기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금리인상에 따른 화폐가치가 상승할경우 리스크를 떠안고 투자를 할 이유가 없는 말 그대로 투자심리감소로 이어지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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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산 시장 중에 금융시장의 각종 자산은 명확한 구분 기준을 존재하지 않으나 일반적으로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으로 나눕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 및 부실채권(NPL) 등은 위험자산으로 취급하고 국공채와 금 등은 안전자산으로 규정합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 국공채, 예적금 같은 금융상품의 이자율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반대로 대출금리는 하락하고 기업의 각종 자금 조달 비용도 덩달아 상승합니다. 이럴 경우 글로벌 대형 펀드 등은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게 되는데 안전자산의 이자율이 높아지니 일정 부분 주식 같은 위험자산을 매각하고 안전자산을 추가 매입하게 됩니다.

    한국 주식 시장을 예로 들자면 미국 주식 시장 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속하기 때문에 같은 주식 포트폴리오 내에서도 한국 주식을 팔고 미국 주식을 추가로 편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은 미달러 이외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려 궁극적으로 미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이려는 니즈를 증가시킵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될 경우 미달러와 미달러 표시 자산 수요 증가 > 원화와 원화 표시 자산 매도 > 원화 환율 추가 상승 >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 환손실 증가에 따른 매도 증가 > 환율 상승 >....

    이런식의 악순환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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