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폭력적인 모습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보게 되면 나중에 같은 버릇이 나올 수 있나요?
저희 집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도 어려서 아버지가
술 드시고 오시면 가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시곤
한 거 같습니다.
남편은 술을 마셔도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술을 마시고 하는 행동이 좋든 나쁘든 아이에게 어떤 정서적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성격형성이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주나요?
흔히 가정폭력은 대물림이 된다는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
아이들은 가정이라는 환경에서 부모의 말과 행동을 답습하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아이들 앞에서는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것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성향은 유전적 + 환경적 요인으로 의해서 형성이 됩니다.
아이가 만약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고 자랐다면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가짐 인 것 같습니다.
폭력이 나쁘다 라는 것을 인지하고 폭력을 행하지 않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 하려는 마음이 우선시 되어진다면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을 따라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아버지의 폭력으로 주는 정서적요인 불안장애, 우울, 자신감 및 자존감 하락 등이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의 거울이라고 이야기를 할 만큼 부모님의 말과 행동을 보고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아이를 키울때에는 아이 앞에서 행동을 아주 조심해주셔야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긍정적인 아이로 부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면 부정적인 아이로 자란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부모의 폭력적인 모습을 아이가 어릴때부터 보게 되면 나중에 같은 행동을 모방하거나 폭력적인 성향이 발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