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서리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얼어붙은 형태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밤에는 지표면의 온도가 대기의 온도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대기 중의 수증기는 온도가 낮아지면서 액체 상태에서 고체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한 수증기는 지표면에 응결되어 얼어붙게 되는데 이게 바로 서리가 내리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완전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기 중의 수증기는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표면의 온도가 대기의 온도보다 낮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기의 상대 습도가 높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서리가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바람이 없는 조용한 날에는 지표면의 온도가 더욱 낮아지게 되어 서리가 더 많이 내리게 됩니다.
이렇게 추운 날 밤에 서리가 내리는 원리는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얼어붙는 것이기 때문에 서리가 내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리가 내리는 것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기 중의 오염물질이 많아지면 서리가 내리는 양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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