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명태는 대표적인 근치류로서 북반구의 차가운 해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물고기로 과거 우리나라의 생선 소비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잡히고 인기가 있던 생선이었으나 약 20여년전부터 급격히 감소하면서 지금은 연간 1~2톤 정도만 잡힌다고 하고 대부분 수입중이죠
거두절미하고..명태는 지역이나 보관방법, 잡는 방법,크기,반제품화 과정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수백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생태,북어, 코다리,동태,황태,노가리,먹태,짝태 등등..정말 이름이 많은 생선이죠
하나하나 예를 들면..
바닷가에서 방금 갓 잡은 것을 생태라고 부르구요..이것을 얼리면 동태, 생태를 반쯤 말리면 코다리, 바짝 말리면 북어
추운 겨울에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황태..또한, 새기때는 명태가 아니라 노가리라고도 합니다. ㅎ
갑자기 먹태에 마요네즈가 생각나네요.ㅎ
참고로,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으로 절여서 만든것이구요, 창난젓은 내장에 소금 고춧가룰를 넣어서 만든 젓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