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올한해 경제 전망을 살펴본다면 거의 최악이라고 해도 될만큼 너무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먼저 국내를 살펴보게 된다면 빠른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부동산경기가 침체되면서 이로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저신용자분들의 연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건설업의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보니 PF대출의 부실화는 카운트다운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심각한 뇌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반도체의 업황이 글로벌 소비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위축되었고 게다가 미국의 반도체법으로 인해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여건이 매우 악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인위적인 감산은 삼성전자조차도 현재 반도체 업황이 단기간에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보니 삼성전자의 감산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부실화 우려가 매우 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이 마무리가 되더라도 고금리 시장이 유지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보니 고금리시장의 유지로 인한 소비침체가 최소한 올한해는 유지가 되어서 경제가 활성화 되기는 매우 힘든 여건이라는 점에서 수출을 통해서 경제성장을 해야하는 우리나라는 경제성장에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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