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국제기구가 구체적으로 무엇잇가요?
국가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돈을 빌려주는것까지는 알겠는데요.....
그 외에 구체적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국제 통화 기금(IMF)는 세계 무역의 안정을 위해 1947년에 설립된 국제 금융 기구예요.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고 현재 188개국 (2016.12월 기준)이 가입해 있어요.
국제 통화 기금은 외화가 세계 각 나라에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고 세계 경제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어요. 가맹한 나라들이 낸 돈을 이용하여 환율을 안정시키고, 경제 위기를 겪는 나라에 자금을 지원하는 일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 위기를 맞아 국제 통화 기금에서 외환을 빌린 적이 있어요. 그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해 자발적으로 금 모으기 운동을 하였어요. 힘든 시기였지만 온 국민이 힘을 모은 덕분에 4년 만에 국제 통화 기금으로부터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답니다.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IMF'에는 147개국 출신, 2천6백여 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부서는 크게 '기능국'과 '지역국'으로 나뉩니다. 먼저, '기능국'은 통화자본시장국을 비롯해서 재정국, 리서치국, 통계국 등의 9개 부서로 이뤄져 있고, '지역국'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태평양, 유럽 등... 다섯 개의 국 안에 특정 나라를 담당하는 부서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직원들은 회원국들의 경제 정책에 조언을 하고, 매년 그 나라 경제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 IMF는 환율 및 국제결제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주요 업무로 하는 국제기구로, 국제적인 통화 협력과 금융 안전성 확보, 국가 간 무역의 확대, 고용 및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촉진, 전 세계 빈곤의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 IMF가 창설된 이후, 설립 취지는 바뀌지 않았으나 감독과 재정지원, 기술지원의 처리방식은 발전하는 참가국의 요구에 맞게 시정,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신용도를 평가하거나 돈을 빌려주는 것이 주된 목적인 것은 맞지만 궁금하신 그 외의 것을 살펴보자면 실제로 2021년 IMF 주요 활동 지출 비중을 보았을 때 기술지원이나 트레이닝과 같은 역량 개발의 지출 비중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5.7%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돈을 빌려주는 비중인 18.3%보다도 높은 비중입니다. 따라서 역량 개발의 목적도 중요한 목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