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경계선 성격장애같아요... 대응방법이 있을까요?
너무 순수하고 매력적인 여친인데, 그 마음을 이해하기도 소통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저포함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본모습을 보여주는 유형인데, 처음엔 발랄하고 친절했는데 서로 사이가 깊어질수록 저에 대한 마음과 태도의 변화가 정말 드라마틱하고ㅜ 자신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주기를 바랍니다. 헌신하는만큼 절대적인 바램을 해요. 근데 더 힘든 점은 직접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라 은유적으로 말하거나 옷차림,반지,카톡음악 등으로 상징을 줍니다;; 제가 스스로 그걸 이해해야하는거죠. 불만이 있으면 그것이 아니라 다른걸로 불편함을 표현하죠... 이것도 저 스스로 깨달아야하죠;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대화를 하면 본인의 문제에 대해선 극도의 자기방어가 나옵니다... 말을 바꾸면서까지 절대 인정 안하고 오빠의 이런 언행 때문에 너무 불편했다고 역공하는데 그게 타당한 경우도 있지만 생뚱맞거나 이미 오래전에 해결됐다고 생각하던 일인 경우도 있어요;;
아는 심리상담사와 얘기해보니 경계선 성격장애가 좀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그 중 위축형에 해당하는 것이 많고 회피형 성격장애의 측면도 보이는 것 같더군요...
그 상담사도 정말 어려운 케이스라 하고... 정말 어떻게 대응해가야할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이때문에 본인 스스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고민하고 끙끙 앓는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은 크게 없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스트레스도 해결하시고 나아갈 길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