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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09.27

제가 살고 있는 방식이 잘못된건가요?

저는 태생적으로 게으르고 나태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랬습니다. 대부분의 일들을 귀찮아 합니다.

연애도 귀찮습니다. 다 해봤던거 되풀이하는거고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혼자가 아니니 책임감을 가져야하구요.

결혼보다는 혼자 편하게 사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일을 맡는게 싫습니다. 부담감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니 회피하게 되더라구요.

움직이기 싫은데 그와중에 먹는건 좋아해서 살만 쪄갑니다.

점점 인간관계가 좁아져가며 삶이 단순해지는것 같습니다.

저를 지켜보는 부모님과 동생은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나중에 혼자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늙어서 아내도 없이 그렇다고 친구도 많은것도 아니고 혼자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냐고 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이런걸 별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나같은 사람이 사는 스타일이야 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문제가 있는 삶을 살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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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현재의 삶이 괜찮다면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이 지지체계가 부족할때 나타나는 문제점이 있을수있습니다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나에게 힘이되어주는 제 1 지지체계가 될수있습니다.

    이런 지지체계가 부족하다면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취약할수가 있죠

    그런데 스스로 자존감이 높고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문제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면 위와같은 것도 나쁜것만은 아니니 참고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요즘 나혼자 산다 시대입니다

    세상많이 바뀌고 사람들도

    혼자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은

    삶을 계획하고 살아가면

    됩니다

    지금 사는 삶 후회없이 행복한 시간 으로

    채워지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본인스스로 불편감과

    외로움이 없다고 하신다면

    문제있는 삶을 산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머니께서하시는 걱정도 이해는 되니

    어느정도 어머니의 고민을 덜수 있게끔

    무신경한 말이 아니라 확고환 대답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