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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내일도모레도
오늘도내일도모레도23.08.03

조선시대 능 중에 합장묘가 있나요?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죽고나서 한 무덤에 합장된 묘가 있나요? 한반도에세 조선시대 이전의 역대 왕조들 중에 합장을 한 사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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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죽고나서 한 무덤에 합장된 묘인 합장릉(合葬陵)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대부분의 왕과 왕비가 개별적인 묘소에 안장되었지만, 몇몇 왕과 왕비는 합장릉에 함께 안장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조선 시조인 태조 이성계와 태조왕후 신덕순이 안장된 합장릉인 종릉(宗陵)이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 의정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중 유일하게 함께 안장된 묘입니다.


    또 다른 예로는 명종과 명종왕후 순혜경이 함께 안장된 합장릉인 신릉(神陵)이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종과 순혜경이 함께 안장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합장릉은 조선시대에는 일반적이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왕과 왕비는 개별적인 묘소에 안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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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왕릉 중 합장릉 중에 대표적으로 세종과 소현왕후가 같이 묻힌 영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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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에는 총 8기의 합장릉이 있습니다. 영릉(英陵), 장릉(長陵), 융릉(隆陵), 건릉(健陵), 인릉(仁陵), 수릉(綏陵), 홍릉(洪陵), 유릉(裕陵)이 합장릉에 해당합니다. 이 중 유릉은 순종과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 세 사람을 합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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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에서 조선시대 사대부의 합장묘가 발견된 사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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