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금리 차이가 꽤 나는데도 한국 경제가 버티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한마디로 외국 투자자들이 한국보다는 미국 쪽이 더 매력을 느껴서 그쪽으로 돈을 옮길 것 같은데요 실제로 그런 현상이 일어난 건가요 안 일어났다면 무엇이 원인이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선 한국만 미국과 금리 차이가 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제로금리이고 유로존의 기준 금리는 4.5%로 1% 차이가 나며 중국의 기준 금리는 3.45%로 미국 기준 금리 5.5% 대비 2.15% 차이가 납니다.
또한 과거 외환위기를 겪었던 1997~1998년 당시 외환보유고와 한국 경제의 위상이 현재 비할 바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말씀하신 금리 차이에 의한 원화 환율 상승은 피할 수 없고 미달러 표시 자본 유출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경제가 버티는 것은 뚜렷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산업군이 존재하고 이미 많은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어 있어서 단번에 exit를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충분한 외환보유고와
그래도 우리나라의 물가가 잡히기에 버틸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어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하반기부터 동결이 되고 있다 보니 향후 금리 격차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서 달러환율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부채리스크로 인해서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달러환율이 크게 상승하지 않는 이상은 절대 금리를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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