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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천산갑191
보랏빛천산갑19124.01.08

이런상황에서 이혼이 답일 까요?

일단 저희는 섹스리스부부입니다.

아기낳기전에는 전혀 이러지 않았는데 아기낳고나서 섹스리스부부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남자인 저로서는 불만이 쌓였고 그게 평소에 와이프한테 표출됬고 와이프는 아기키우는 스트레스에 저도 도와주지 않으니 불만이 있다가 이혼이야기까지 하면서 싸웠습니다

물론 아기문제도 있고 해서 잘풀었지만 이후에 부부라기보다는 아기키우는 엄마, 아빠라고 해야되나요.

밥도 따로 먹고 하루에 두세마디정도 합니다. 물론 스킨쉽도 전혀없고 그러다보니 저또한 와이프에 대한 애정이 사라졌구요

이런상황에서 이혼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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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솔직한스라소니10입니다.

    섹스리스로 인하여 아내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계신 것 같네요. 이혼을 꼭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가 조금 더 커서 어린이집 등을 보낼 수 있는 시기가 오면 조금 나아질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다른 부부들도 비슷한 과정을 겪는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시간이 지나갈수록 조금씩 여유가 생기면서 부부간에 시간을 보낼수있는 순간도 올겁니다.

    그때 데이트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서로가 다독여주는게 최우선이랍니다. 먼저 아내분을 안아주셔요.


  •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보통의 육아를 해본 부부들은 작성자분과 비슷한 테크트리를 타게 됩니다. 본인 부부만 유별난게 아님을 받아드리셔야 됩니다. 육아에 전념할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부부간에 관심을 쏟는 시기도 온다는 얘기겠지요. 다만 전자의 과정을 잘 이겨내는 경우만 가능하겠지만요. 어찌됐건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 안녕하세요. 사르밸징유입니다.

    직장생활하느라 그리고 육아때문에 서로 스트레스가 많은것같아

    진지혼 대화가 안될수도 있어보입니다

    분위기도 전환할겸 조용한곳에가서 가족끼리 쉬면서 맘의 안정이되면 진지하게 대화를해보세요

    그리고 직장생활로 힘들긴하겠지만 퇴근후에는 집안일을 도와준다던지 하먄 아내도 변화가 있을것같긴합니다


  • 안녕하세요. 근면한호박벌182입니다.


    안타깝군요!

    저도 행복한 그런 삶을 산거 같진 않았어요. 여자와 남자는 성이 다르듯 욕망도 많이 다르답니다.남자는 창조주로 부터 수억개의 정자씨앗을 주어 번성하라고 만들어 졌으나 여성은 임신중엔 멀리하고 아이키울때도 그리 욕심이 없어진다라고할까요?

    체질에 따라서좀다르긴합니다마는 저는 아주 민감한 체질이라서 그런지 아주 싫어했더랍니다. 남자는 필이 바로 꽃친다고할까요?여자의성은 아주 다르답니다 머리가 흥분이 되어야 성이 열립니다. 남자가 서둘러 덤비면 낭패가 되어버린답니다.사랑받고 있다는 분위기 즉 언어 .행동이 안따라주면 관계가 복구안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주 조심성있게 다가 가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8

    안녕하세요. 충실한무당벌레73입니다.

    서로 스킨싑도 없고 밥도 따로 드실 정도 라면

    이혼 하는것을 고려 해볼만은 한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아기키우느라 힘든 아내에게 섹스를 못해서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불만을 표출한게 참..ㅎㅎ추후에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었다고 해도 이전에 다퉜던 기억까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아내가 육아스트레스를 받는데 질문자님께서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을 아시면서 조금이나마 미안함을 느끼고 좀 더 도와줘야 하는 상황인데 스킨쉽이 없어 애정이 사라져 이혼을 생각하신다니...그럴꺼면 일찌감치 이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아내분을 위해서 말이죠..지금 힘들더라도 조금 더 도와주고 아내를 위한다는 티를 내면 나중에 아기가 어느정도 자랐을 때 아내분은 남편을 더 사랑해줄 텐데 서로 힘들 수 밖에 없는 시기에 본인이 좀 힘들다고 이혼을 얘기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랏빛칼새151입니다.

    아이고 참.

    결혼선배로서 그냥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처음이 있잖아요

    아빠가되는 첫 과정 엄마가 되는 첫 과정

    그게 뭉쳐 가족이 되는거죠

    다 알고는 있는 내용들이고 TV 드라마 뉴스 예능 주재료가 되는 이야기이죠

    본인에게 닥치면 인지 하지 못하다는게 최고 쥐약입니다.

    님께서도 글을 적으면서 쉽게 인지 못하셨을거에요

    애기 키우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첫째때 저 진짜 많이 싸워거든요

    일하고 오면 새벽에 애기울지 와이프는 일어나지도 않지 쉬는날에는 식사도 제대로 안되지 . 그러다 보디 짜쯩도 나고 서로 언성 높아지고.

    근데 말입니다. 그 애기가 제 자식입니다.

    싸울 이유도 없고 언성높일 이유도 없더라고요.

    우리 부모님도 이렇게 키워으니깐요


    님도 조금만 속으로 삭이시고 님 가족이에요. 첫째가 첫음이라 서로서로 힘들뿐이에요.

    조금만 양보해보세요. 아마 가정이 편안해지실거에요.

    그럼 애기도 잘안울거든요.ㅋㅋ

    참으로신기 하죠

    두아이 아빠 이야기 입니다


  • 안녕하세요.


    애정이 사라졌다기보단 말씀하신 상황들로 인해

    잠시 감정이 시들해진 것 일수도 있으니

    극단적으로 이혼을 먼저 고민하기보단 관계 개선을 위해

    차분한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니면 부부클리닉 같은 시스템을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결혼생활에 힘든일이 없을 수 없고

    이혼과정 또한 힘들고 어려울테니 잘 고민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개운한물소2입니다.

    죄송하지만 부부는 섹스를하기위해 결혼한게 아닙니다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섹스를 못한다고 해서 이혼하면 안됩니다 서로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