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이 키우는 말도 타려고 하거나 사료를 주려다 발로 차거나 물어서 죽일 수 있나요?
말은 흔히 사람이 길들여서 타고 가거나 줄로 묶어서 풀을 먹이려고 방목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발굽을 깍고 쇠굽을 갈아서 끼우는 등 제때 주인이 돌봐주고 관리하죠.
하지만 야생말이나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을 때는 발로 차거나 짓밟을 때도 있죠.
그렇다면 말을 키우다가 발에 차이거나 물려서 죽는 사람들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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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의해 사망에 이르는 사례는 있습니다. 2015년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말 관리사가 말발굽에 얼굴을 차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2006년에는 아시안게임 승마 경기 중 낙마한 선수가 말에 짓눌려 사망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는 말이 가진 힘과 크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여줍니다.
네, 말에 물리거나 차여서 사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말은 온순한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거나 놀랐을 때, 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만큼 발길질이나 물기, 짓밟기 등으로 인해 사람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낙마사고나 발에 차이는 사고, 물리는 사고 등이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낙마 사고로 우리나라의 승마 선수 김형칠 씨가 사망하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