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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한수달22
러블리한수달2223.06.09

강아지 중성화 수술 언제 해야 하나요?

나이
7년
성별
암컷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저희 강아지는 중성화 수술을 5살때 했는데 다른 강아지들의 언제쯤 중성화 수술을 시키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암컷은 무조건 중성화 수술을 시키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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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0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에게 제안되는 중성화 수술시기는 6~8개월령 정도입니다.

    이 시기가 권고되는 이유는, 이 시기에 수술을 받게되는 것이 이후의 강아지가 걸릴 수 있는 생식기 질환의 발병을 현저히 낮추어주기 때문입니다.

    7살령의 강아지라면 중성화 수술을 하기 전에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술 시간을 견딜 수 있는지, 마취를 견딜 수 있는지, 기저질환이 없는지, 건강상태는 어떤지 등등

    암컷 강아지의 경우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이후에 생식기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유선염 등) 또한 발정기로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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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암컷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유선종양의 예방 목적과 난소자궁계 질환의 예방 목적 이렇게 둘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선종양의 예방 기능은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 https://diamed.tistory.com/267 )

    5년령에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면 안타깝게도 중성화 수술 적기를 놓쳐버려 유선종양의 예방 능력은 0입니다.

    물론 난소/자궁계 질환은 질병이 발생할 장기 자체를 제거하는것이니 언제 수술을 하더라도 예방율 100%이니 중성화 수술은 잘 하신겁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3 자료는 품종펼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의 발병율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교통사고나 교상 등 사고로 인한 입원환자에서 중성화 수술을 한 경우 생존율이 더 높아진다는 ( https://diamed.tistory.com/381 ) 보고가 있으니 중대 재해를 대비하는 개념에서도 추천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법적 지위는 보호자의 사유재산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 분들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아이를 떠나보내본 분들의 마음의 상처에서 불러온 과장된 표현이고

    수술 여부는 오직 보호자 즉, 재산권자의 자율적인 선택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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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보통 중성화는 성성숙이 일어나기전인 6개월령 때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너무 작은 경우는 암컷은 첫 생리 후 시켜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암컷의 경우 중성화 수술하지 않을 경우 살면서 자궁축농증이 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경우는 응급상황이죠

    그리고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유선종양까지 생길 수 있으니 번식 계획이 없으시면 중성화 수술을 꼭 고려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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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보통 생후 7개월 에서 8월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은 성성숙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에 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암컷에서 중성화 수술의 유익한 점은 무엇이냐 하면 암컷은 생리가 나고 없어지고 하면서 생식기의 많은 무리가 오고 호르몬 변화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생식기의 질병을 중성화수술을 통하여서 많이 없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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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개체 마다 차이가 있지만 접종을 모두 마치고 성 성숙이 완전히 이루어 지기 전인 6개월령 즈음에 많이 합니다. 암컷의 경우는 복강을 절개하는 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컷보다 2주~2달을 늦게 진행하며, 수컷은 고환하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6개월 보다 빠르게 진행하기도 합니다.


    암컷 강아지의 경우 폐경없이 폐사할 때 까지 배란과 생리가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강아지가 노화함에 따라 배란 시 자궁내막과 질점막에 축적된 혈류를 제대로 배출해내지 못하게 되고, 외음부 주변과 밖에서 유래한 미생물에 의해 생리 축적물이 농성 삼출물을 만들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즉 자궁축농증이나 자궁내막염으로 이환되기 쉬운 체내 환경이 조성되지요. 해당 질환들은 비교적 생체 기능이 저하된 중노년령 강아지에서 호발하는데다가 외과적 수술이 필수인데 노회한 개체는 마취나 외과수술 중 합병증으로 인해 응급상황이 자주 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유선종양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원치 않은 임신이 일어나기 힘든 환경일 경우 책임져야 할 반려동물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자 중성화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성화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는 각 계에서 논란이 여전히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현재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오래 지니기 위해서는 중성화는 대중적으로 저렴하고, 이로 인한 위에 언급한 이점을 포함해 여러 장점을 지녔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잘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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