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최근 나온 내년도 경제전망 자료인
국책연구원 산업연구원의 어제자 보고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4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올해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
(참고로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통화기금(IMF)은 2.2%를 제시)
IT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반적인 수출과 설비투자는 증가세로 전환하겠으나, 고금리와 고물가 영향으로 소비 성장세가 둔화하고 건설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
내년 무역수지는 연간 265억 달러 수준의 흑자가 전망
수출은 5.6% 증가할 것으로 관측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자동차의 견조한 수출 규모가 유지될 것
올해 기저효과와 내년 세계 경기의 회복도 수출 증가 요인
수입은 수출 업황 개선으로 중간재 수입이 늘겠으나, 국제유가 하락으로 전년보다 0.7% 감소할 것으로 예상
민간 소비는 증가율이 올해 2.0%에서 내년 1.9%로 하향될 것
고금리와 높은 가계 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확대,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고물가 등 제약 요인으로 구매력이 약화
설비투자는 자동차 분야에서 친환경차 수요 대응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이 세워둔 투자도 진행될 예정 고환율 장기화와 중국 경기 부진 심화 등 불확실성은 설비투자 제약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