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아스터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조로아스터교는 페르시아 쪽에서 생겨난 종교인걸로 압니다.
조로아스터교도 유일신을 믿는 종교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들이 믿는 신과 교리 등에 관하여 쉽게 설명해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발원한 이란 계통의 종교로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을 따르며 인류 역사상 최고의 일신교로 꼽힙니다.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를 중심으로 선과 악의 질서 및 세계를 구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어떤 종교인지 궁금하군요.
조로아스터교는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Ahura Masda)를 중심으로 선과 악 이분법으로 세계를 구분한 게 특징입니다. 7세기 중반 이슬람의 페르시아 정복 이후 점차 쇠퇴하였다고 합니다.
조로아스터교혹은 마즈다교, 배화교는 이란의 민족종교로, 선악이원론을 특징으로 하는 이란계 유일신교입니다. 창시된 시기는 기원전 1800년에서 기원전 640년경으로 다양합니다.라수슈트라(Zarathustra)가 그리스어에서 변한 게 조로아스터입니다. 기원전 600년경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1세 때 오늘날 이란 전역에 퍼졌으며, 기원전 5세기 이미 그리스 지방까지 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로아스터(Zoroaster)가 이란 북동부에서 제창한 종교. 그 주신 아후라 마즈다의 이름을 따서 <마즈다교>, 또는 그 성화를 호지(護持)하는 의례의 특질에 의해서 <배화교(拜火敎)>라고도 하며 중국에서는 현교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조로아스터의 활약시기에 대해서는 기원전 2천년기 중엽부터 기원전 7~기원전 6세기라는 설이 있는데 정설은 없다. 아랍에 의한 이란 정복(7세기 전반)까지 이란 국교의 지위를 차지하였는데 성전은 아베스타라고 한다. 성전의 언어인 아베스타어로 조로아스터는 자라투슈트라(Zarathushtra)에 가까운 발음이었다고 추정되며 그 성직자 계급을 마구(Magu, 중세어형으로 모우베드(Moubed))라고 했다(마기).
조로아스터교는 역사적으로 다음의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①아베스타의 가사에 보이는 제창자 자신의 교설, ②아베스타의 나머지 부분에 나오는 인도ㆍ이란 공통시대의 신들이 부활한 단계, ③중세 페르시아어 문헌에 기술되어 있는 교의 등이다. 제1단계의 교설은 조로아스터에 의하면 세계는 상반하는 근원적인 2개의 영(靈), 스판타 마인유(Spәnta Mainyu, 성령)와 앙그라 마인유(Angra Mainyu, 파괴령)의 투쟁 중에 있으며, 각자는 자유의지로 그 2개의 영의 어느 것인가를 선택하고, 선과 악, 광명과 암흑의 싸움에 몸을 던진다고 한다. 그 교의는 강한 종말론적 색채를 띠며, 유대교에 대한 영향이 논해졌다. 이 싸움에서 최고신 아후라 마즈다와 신도를 돕는 것에 제창자의 사후 아마샤 스판타(성스러운 불사자)라는 6신격이 있다. 이 6신격은 물질세계에 각각 불, 물, 대지 등의 특정한 비호물을 가지고 있다. 신도는 특히 이 3요소를 더럽히는 것을 피하고, 배화교라는 말이 나타내는 것처럼 독특한 제사형식이나 조장ㆍ풍장을 위한 다흐메(dakhme)를 발달시켰다.
조로아스터의 교설은 당시의 다신교를 아후라 마즈다를 최고신으로 하는 윤리적 일신교에 통합하려는 것이었다. 이에 반해서 조로아스터의 사후의 제2단계에서는 아베스타의 야슈트서(書)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ㆍ이란 공통시대의 신들이 조로아스터교의 판테온 중에 부활했다. 제3단계인 사산조기(224~651)의 이원론적 교리에서는 아후라 마즈다는 스판타 마인유와 동일시되며, 직접 아흐리만(Ahriman)과 대립하게 되었다. 이 결과, 양자를 모두 초월하는 근본원리로서 주르반(Zurvān, 때)을 정립하는, 주르반교가 세력을 얻었다. 이슬람이 일어나자 시아파 제4대 이맘인 알리는 사산 왕조 최후의 왕 야즈데게르드의 딸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유포되어, 많은 조로아스터 교도가 시아파 이슬람을 수용하는 원인이 되었고, 이란의 이슬람화가 진행되었다. 한편, 10세기 이후 조로아스터 교도의 인도로 이주한 결과, 현재 봄베이를 중심으로 인도에 파르시 교도라고 하는 약 8만 명이 넘는 조로아스터 교도가 생겼다. 인도에서는 타타 재벌이 나타내는 것처럼 교도는 활발한 경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니체의 『짜라투스트라』의 주인공 쨔라투스트라는 조로아스터의 독일어 발음이다.
출처 : 종교학대사전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약 2,500년 전 고대 페르시아에서 예언자 차라투스트라(조로아스터)가 창시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일신교 중 하나입니다. 조로아스터 교인들은 만물의 창조자이자 모든 선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최고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를 믿습니다. 마즈다는 진리, 정의, 지혜를 나타냅니다. 또한, 마즈다는 선의 힘을 나타내고 아리만은 악의 힘을 나타냅니다. 이 마즈다는 불과 같습니다. 불은 조로아스터교 의식과 숭배에서 신성한 장소를 차지하며 정화 요소로 쓰입니다. 조로아스터 교인들은 이러한 세력 간의 지속적인 전투를 믿습니다. 이들은 죽음 이후의 심판을 믿습니다. 개인은 인생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들의 영혼은 자신의 행위가 평가되는 심판을 받습니다. 심판 후 영혼의 운명은 선과 악의 균형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로아스터교는 페르시아 지역에서 발원한 이란 계통의 종교로 마즈다교(Mazdaism), 혹은 중국에서는 불을 숭상한다 해서 배화교라 불렸다. 이란 국민들에게는 페르시아를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종교로 여겨진다. 조로아스터교는 창조신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를 중심으로 선과 악의 질서 및 세계를 구분하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