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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20

안 친한데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야 할까요?

별로 친하지는 않고 동창인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살더 월세집에서 돈이 없어서 쫒겨났다고 합니다.

같은 학교 동창이기만 하고 별 교류도 없는데 저희집에 신세를 지겠다는데 도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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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탁월한돌꿩37입니다.

    솔직히 저라면 무조건 거절합니다. 평소에 친한 친구도 챙기기 바쁜데 연락 없던 친구까지 생길 여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솔직히 말해 주는게 서로에게 좋을거 같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0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저라면 요청을 거절할 것 같아요. 친한 친구 사이라도 같이 사는 문제는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데 친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같이 살기 불편할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사실 그렇게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움을 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근데 얼마나 힘들면 질문자님에게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했을까 싶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면 고마움이 배로 기억됩니다.

    질문자님 여건에 따라 도움을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친구분이 은혜 갚을 겁니다.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저라면 거절하겠습니다. 친분이 있어야지 그정도의

    사이에 같이 지내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 안녕하세요. 방구석 척척박사 천재 갓지설입니다.

    사실 친하지도 않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는건 정말 그친구 입장에선 절박하다는겁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은 도와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저는 안도와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월세를 못내서 쫓겨날 정도면 정말 어려운 상황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니겠죠? 그것이 구분이 안될 정도의 사람인데 도와주고 싶다면 그냥 1달의 월세정도만 빌려주세요. 정말 생각이 있다면 그 돈으로 여관방이라도 잡아서 살면서 비는 시간에 일용직이라도 뛰어서 앞가림 하려고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그렇게 친하지도 않았는데 연락해서 돈이 없어 월세방에서 쫓겨났다고 하긴 쉽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악의를 가진게 아니라면 저는 도와주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대신 언제까지 신세를 질껀지를 확실하게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면 3일, 1주일, 보름 등등 기간을 확답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바로 내보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보시고 질문자님 본인 상황과 맞게 대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내키지 않으면 그냥 안된다고 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