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 팀장님이 이상해요
회사에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인데요 회사에 같이 있는 팀장이 조금 이상해요.
사무실 안에 있을때는 화초에 물을 뿌리면서
우리 꽃같은 ㅇㅇ이도 물 뿌려줘? ~ 라고 하거나
위에 서류들고 올라가셔야 할때 헤드셋끼고 가시길래
제가 "팀장님 헤드셋을 빼고 가셔야" 라고 말씀드렸더니 '음~ 괜찮아 이런게 낭만이지' 하면서 행동은 헤드셋 벗어놓고가고 다같이 회식을 할때면 카드 하나 주시고 '먹고싶은거 사먹어~~ 난 바빠서 간다~' 이런식으로 퇴장하시고
업무 지시하실때면 막 서류 째려보시면서 이것저것 말씀 하시는데 일들도 엄청 많지가 않아요..
그리고 복잡한건 팀장님이 70%는 해결해서 건네주시고..
팀장님이 너무 좋아요 이상하게 같은 남자인데도 극호감형이네요.. 이 회사 계속 다녀야겠죠??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글쓴이분은 그런 좋은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니 한편으로는 정말 부러운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일이조금 힘들어도 사람과의 관계가 좋으면 일도 즐겁게느껴집니다. 그런분이 계시다는건 행복한 직장이네요 계속 계시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알뜰한랍스타253입니다.
반전글이라 좋네요
좋은 상사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저도 예전에 좋은부서장님 때문에 힘든 직장생활 버틴 기억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되게 유쾌하신 분이고 좋네요. 저렇게 특이하신 분이 있어야 회사가 좀 재밌기도한데 일까지 적극적으로 해주시는 팀장이다? 엄청 좋죠.
안녕하세요.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제목이랑 내용이 달라서 웃겼네요ㅋㅋ
낭만을 회사 안에서 찾으시는 즐거운 팀장이네요.ㅋㅋ그런 센스를 옆에서 잘 배우셔서 나중에 직급 오르시면 후배들에게 즐거운 사람이 되보세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극호감형이라고 하시면 당연히 회사를 계속 다니셔야죠.
단 안 좋은 점은 팀장이 바뀌고 이상한 분이 오셨을 때 직장 생활에 위기가 오실 수도 있을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