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 맞을까요? 어머니 상황입니다
몇주전 어머니가 갑자기 아침 두드러기가 급격히 증가하더니, 얼굴이 부으면서 현기증으로 쓰러지셔서 응급처치후 119로갔는데요, 당시 상황이 두드러기로 쇼크반응이 왔다하던데 바깥공기를 쐬시니 급격히 좋아지시다가, 병원내에서 응급조치후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더니 3일지나서 완쾌했습니다. 워낙 응급했으나 실려가시던중 의식이 흐려지긴해도 의식이 어느정도 이상 소실로 악화되진않고요 응급하긴한데 아나필락시스치곤 애매해보이는 증상 탓에 원인도 만성피로외엔 짐작가는게 없는정도입니다.
정리 문의드립니다. 상기된 정황에서 급증하던 헛구역질과, 어머니의 눈충혈, 그리고 전신 두드러기(발진성)가 동시에 겹쳐 의식이 흐려지는듯 아닌듯한 상황이었으나, 허혈성증상이나 혈압 맥박등은 악화상태가 별로 심하지않았습니다(정상범위)
이거 어떻게봐야할까요? 또 그리될까 두렵네요. 건강정보는 어머니정보로 등록합니다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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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Anaphylactic shock)는 특정 물질에 반응하여 몸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는 극소량의 해당 물질에 접촉하더라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주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즉시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지만, 지연될 경우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아나필락시스는 주로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주로 페니실린 계열의 항생제나 해열진통제, 백신, 달걀, 땅콩, 해산물, 과일 등을 섭취했을 때나, 벌에 쏘였을 때 등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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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발생 직후부터 최대 1시간 안에 기침, 흉통, 입과 손발의 저림, 빈맥, 발진과 함께 소양증이 나타납니다. 호흡 곤란, 저혈압, 의식 상태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진단은 주로 병력과 증상을 토대로 이루어지며, 중요한 포인트는 특정 물질에 노출된 후 급격하게 나타나는 다장기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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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은 에피네프린 사용입니다. 휴대용 에피네프린이 있다면 먼저 허벅지에 자가 주사한 뒤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에피네프린 외에도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혈압 상승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아나필락시스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며, 즉시적인 치료로는 부작용 없이 회복할 수 있지만, 치료가 지연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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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아나필락시스 쇼크의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으나 당시 의학적 소견이 없어 확답은 어렵겠습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이 원인으로 특정 물질을 극소량만 접촉하더라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원인 물질을 알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최선이겠으며 알기 어렵다면 다시 재발 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휴대용 에피네프린을 준비하거나 증상이 의심 될 시 즉시 119에 연락을 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얼굴이 부었다면 아나필락시스 맞습니다
어느 정도로 악화되는가는 개인차이가 있지만 환자분의 경우는 치명적으로 될 소인이 있기 때문에
원인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