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난 뒤 잠을 자고 일어나면 왜 두통이 심할까요?

Question

나이

성별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안녕하세요?

불면증에 시달려 혼자서 술을 마시는 날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나서 속이 쓰린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술을 마시고 푹 잠을 잤는데도 일어나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것은 무슨 이유때문일까요?

혹시 술을 마시면 두뇌에도 악영향을 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중간 분해 산물로 인해서 두통이 생길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기억력 감퇴 등의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 알콜분해능력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각종 연구에서 동양인의 약 20% 가량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인 아세트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 양이 매우 적거나, 아예 분비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를 효과적으로 대사하지 못하는 경우 두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반복적인 음주는 알콜성 치매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작용으로 두통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알코올을 해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중간생성물들이 두통, 구역감 등의 숙취증상을 유발합니다. 대표적인 물질로는 아세트 알데히드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음주는 두뇌에 악영향을 주며 알코올 중독, 알코올 치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nswer 5

술을 마시고 나면, 즉 알코올을 섭취하고 나면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여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에 축적되었다가 점차 배출되게 됩니다.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숙취를 일으키게 되는데 그 증상의 일환으로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술을 마시면 두뇌에 악영향을 줍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음주로 인한 두통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혈관 확장을 꼽을 수 있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뇌혈관을 팽창되어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신체에 남아 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효소가 부족하거나

지속적인 음주로 인해 Acetaldehyde dehydrogenase 가 부족해지는 경우는 두통이 더 심하게 발생하며

이것이 독성으로 작용하여 장기간의 음주는 뇌 세포에 영구적인 문제를 유발하여 알코올 성 치매가 조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음주 후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 중 중간물질에 의해 두통과 같은 숙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며, 타이레놀도 복용 후 간에서 대사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흔하게 일어나지는 않으나 음주 후 타이레놀 복용시 간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며 심하면 간기능부전 (간이 기능을 하지 못하고 손상이 다시 회복되지 않음)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급적 음주 후에는 타이레놀을 포함,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의 복용을 피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두통은 알코올 분해 중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결국 음주 이후에 두통이 생기는 것은 숙취로 인한 증상입니다. 알코올이 분해되고 난 독성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증상이지요. 실제 음주를 하고 나면 잠을 잘 자는 것 같지만 오히려 수면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져서 자고 나도 푹 잔 느낌을 못 느낄 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불면에 음주는 피해야 한답니다. 또한 지속적인 음주는 뇌세포를 손상 시켜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을 높이게 되니 절주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