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사람이 가까운사람(가족)에게 화내는 이유?

안 그런 분들도 계시겠지만. . .

대부분 나 아픈데, 알아죠! 챙겨줘! 서운하네 이런거잖아요.

그런데 같은 가족인데도. . .

항상 붙어있고, 심부름 잘 시키고. . .

(평소에 같이지내는) 가족에게는 소리지르고

화내고 하는 편이세요.

같은 가족이지만,

일할때 말고는 네네 대답은 잘하셔서(순종적 같지만)

잘 피해다니기도 하시고;

같이 안붙어지내는 가족에게는

손님대하듯 가만가만 주저리 차분하게 얘기하십니다.

보기엔 가버릴까봐? 원래 그런마음이 있어서?

다른일 때문에 미안한마음도 있을수 있구요. . .

이유도 있겠지만

그렇네요. . .

몸이 안좋으셔서 입원중이시고

저희만 그런건지. . .

만약 돌아가신다면 ㅠ

괜한 마음에 미워할듯 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픈 분이 가족에게 화내는 이유는 질문자님이 말씀하신대로 너무 편안한 상대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황을 옆에 있는 제일 가까운 사람들에게 표출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은 가족을 미워하고 싫어해서가 절대 아니에요. 자신을 돌봐야 하는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짜증, 내가 가족들에게 골칫거리인걸까? 이런식의 자책 등등 많은 복합적인 감정들이 작용해서 이런 것들이 가족들에 대한 짜증으로 나타나기도 해요. 그래서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병마와 싸우느라 힘드시구나! 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내 기분이 나쁠 정도로 짜증을 낸다거나 화를 낸다면 그럴 땐 무대응으로 대처하지 마시고 단호하게 그렇게 말하면 저도 기분 나빠요! 라고 말해주세요.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이성적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구요!